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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앙골라 113 치안시스템 고도화 사업’ 계약, 해외 진출 신호탄

- 공공 SI 부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50억원 ‘앙골라 통합지령센터 구축’ 계약 체결
- 향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해외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리노스(대표이사 이웅상)가 KT와 약 50억 원 규모의 ‘앙골라 치안시스템 고도화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에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계약으로 리노스는 2018년 12월까지 앙골라에 113 치안시스템(우리나라의 112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앙골라 경찰청은 수도 루안다 시내 주요지역에 우리나라의 최첨단 112시스템을 도입, 긴급사건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노스는 지난 2011년부터 경찰청 ‘112시스템 전국표준화 및 통합구축’을 비롯하여 ‘수배차량 검색체계 개선 2차 사업’, ‘112콜백시스템’ 등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부문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굳힌 바 있다.

 

리노스 ICT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정영훈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112 시스템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고, 이번 앙골라 프로젝트는 지난 5년간 KT와 함께 해외진출에 대하여 노력한 첫 결실을 맺은 사례로 현재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도 추가 협의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앙골라 치안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113 지령시스템과 방범용 CCTV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의 해외 유상원조(EDCF)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향후 민관 합동으로 고용과 수익을 창출하는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