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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신사업 ‘본격 시동’•••네트워크 블랙박스 카드사 계약 체결
리노스(대표이사 김웅, 박병근)는 IT 부문 신규 사업인 ‘네트워크 블랙박스-넷블랙2.0(Network Blackbox-NetBlack2.0)’이 국내 주요 카드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리노스는 12월까지 발주처에 해당 솔루션을 납품하고 설치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넷블랙2.0은 네트워크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보안솔루션으로, 사고 기록 전체를 분석하는 항공기 블랙박스처럼 단 하나의 데이터 유실 없이 모든 패킷을 저장한다. 국내 보안 위협에 최적화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올해에는 국가가 부여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리노스는 넷블랙2.0의 국내 총판 및 공공기관•조달청 단독 총판을 맡고 있다. 지난 6월 나라장터 조달 등록을 완료하며 공공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성공적으로 다졌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수요처를 직접 찾아가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주요 대기업, 금융기관 등이 넷블랙2.0에 관심을 갖고 주목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재난망 구축 사업 등 공공 재난 안전에 대한 리노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정보 보안 시장에서 민간과 공공 분야를 아우르는 선두 기업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노스는 키플링, 이스트팩 브랜드를 유통하는 패션사업부문과 무선통신, 공공SI를 주축으로 하는 IT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IT사업부문의 신규 사업으로 작년 11월 넷블랙2.0 제조사인 스타트업 쿼드마이너와 계약을 맺고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