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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만남”을 이루어가는 따뜻한 디지털 컨버전스 기업 컴텍코리아

“행복한 만남” Happy Together.. 모 방송사의 프로그램 이름이 아니다.

따뜻한 디지털 컨버전스 기업 컴텍코리아의 캐치프레이즈다. 그들이 지난 29일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베다니 마을(경기도 시흥 소재) 사람들과 함께 하였다.

컴텍코리아는 임직원과 가족들간의 행복한 만남, 사내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1인 1동호회 갖기” 캠페인을 통해 동료, 구성원간의 ‘행복한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베다니 마을 사람들과의 만남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의 따뜻한 만남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이번 따뜻한 만남을 가진 베다니 마을과의 인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 모임인 “나눔 동호회”를 주축으로 한 달에 한 번, 쉬는 토요일마다 찾아가 ‘나누는 사랑’을 체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컴텍코리아 “나눔 동호회” 회원들은 그 동안 베다니 마을을 비롯한 지온보육원, 한국 정신 지체인애호협회 서울지부 등에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때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눠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전임직원들에게 전달되어 이번 봉사활동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날, 쌀쌀한 날씨를 뒤로하고 컴텍코리아 전임직원은 목욕봉사, 주방청소, 실내외 청소, 은행 따기, 빨래, 식사준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노학영 대표이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안고 목욕을 시켜드리고, 옷도 갈아 입혀드리는 등 솔선 수범하여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었다.

목욕봉사를 한 재무팀 곽성순 사원은 “솔직히 쉬는 토요일날 새벽같이 일어나 여기 오기 전까지는 짜증도 나고 불평도 많이 했지만, 많은 소외된 분들을 위해 마음으로 봉사하면서 내 어머니, 아버지 같아 같이 웃음이 나고 눈물도 났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30여명 정도의 목욕봉사와 항상 청결을 유지 해야 하는 주방을 말끔히 청소 하였으며, 할아버지, 할머니 분 들의 기관지에 좋은 은행열매 따기, 관내 청소 등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미리 준비해 간 쌀과 A4용지 등도 전달하였다.

“거창하고 큰 도움만이 봉사가 아니라, 여기에 계신 분들과 마음과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것도 그 어떤 봉사보다 값진 것 입니다. 많은 것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채 돌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베다니 마을 나미원 간사는 당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컴텍코리아는 경영이념인 “행복한 만남”을 실천하기 위해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 활동이 아닌 ▲사회 복지 시설 봉사활동 ▲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헌혈 활동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전 임직원 들이 업무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봉사활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컴텍코리아가 봉사활동을 펼친 “베다니 마을”은 무의탁 노인, 중증 장애인, 고아 등 150명이 생활하는 곳으로 경제적 부담이나 시설의 한계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다. 턱없이 모자란 1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매달 1,000원~1만원씩 은행 지로 및ARS자동이체 등으로 들어오는 보이지 않는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간간이 유지되는 것이다.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갈 곳 없는 모든 사람을 사랑합니다” 베다니의 마을 강선희 원장님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