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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텍코리아, 56억 규모 유상증자 완료...콘텐츠 사업 주력

디지털 방송 솔루션 전문 기업 컴텍코리아(039980)는 56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신규로 조달된 자금을 콘텐츠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컴텍코리아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했던 구 주주 청약결과 신주발행 규모의 93.94%인 1,501,248주가 주주 배정됐고 13, 14일 실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에서 6.06%인 실권 주 9만6800주에 일반 784대 1, 고수익이 26대 1을 기록하여 총 56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청약을 통해 발행한 신주는 총 159만 8048주이며 신 주권 교부예정일은 5월 3일 이다.

컴텍코리아 측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미래 핵심 콘텐츠에 집중 투자 할 방침이다. 상호 지분투자인 이관희 프로덕션을 비롯하여 게임 업체, 음원 공급사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정립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0년 정통부의 디지털 방송 활성화 대책에 따른 투자확대가 예상되어 주력 사업인 디지털 방송 솔루션 분야의 집중 투자와 패션브랜드 사업인 “키플링”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및 고수익 창출을 위한 신규 브랜드 런칭에도 투자 할 예정이다.

노학영 컴텍코리아 사장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컴텍코리아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 했음과 동시에 투자자들로부터 적절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의 형성과 적극적인 신규 사업의 투자를 통해 디지털 방송 솔루션 선두기업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