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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270억원 계약 체결 완료

디지털 통신.방송솔루션 업체인 리노스(옛 컴텍코리아)는 2007년 1월  17일자로 KT와 270억원에 국가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 이하 통합망) 확장 1차 사업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리노스는 서울, 경기지역과 고속도로구간에 800MHZ의 TETRA 장비를 신설 및 증설 하여 최적화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 계약은 도서 및 농어촌 지역을 포함한 통합망이 전국적으로 마무리되는 3단계, 통합망 확장 2차 사업의 기본 골격이 된다는 점에서 리노스의 향후 비전 및 사업 성장성에 큰 의의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통합망 사업이란 태풍, 홍수, 산불, 사고, 방화, 전쟁 등의 재해와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및 복구하기 위하여 소방, 경찰, 군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안전기관들이 일사불란한 공공대응을 위한 수단으로 추진되는 총 3,8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정부는 이미 1단계, 통합망 시범 사업자로 리노스를 선정하여 2006년 중반 리노스가 통합망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2006년 11월 1일 소방방재청은 2단계, 통합망 확장 1차 사업자로 KT를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리노스가  KT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KT와 리노스는 앞으로 2단계 통합망 구축 사업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리노스는 약 353억원 규모의 경기 지방 경찰청 통합망(TRS) 구축사업도 2006년 12월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TRS 시장에서의 기술적 역량을 확고히 입증했다고 밝혔다.
 
리노스 대표이사는 “창립 16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통합으로 뜻 깊은 해이기도 한 2007년은 이 통합망 계약을 시작으로 구. 컴텍코리아와 구.에이피테크놀로지의 행복한 만남을 통해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확장 이전 및 기타 하드웨어적인 통합을 넘어 소프트웨어적인 상호 협력을 통하여 전 임직원이 일치 단결하여 고객, 주주, 구성원 및 사회와의 행복한 만남을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