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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장비업체 콘텐츠 강화
에이스텔, UCC사진 전문홈피 '뉴스업' 개설
SI업체 리노스, 모태펀드 투자로 드라마 진출
방송 시스템통합(SI) 등 디지털방송장비 업체들이 콘텐츠 부문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스텔(대표 이강현)은 사용자제작콘텐츠(UCC)의 최근 인기에 힘입어 뉴스 사진 위주의 UCC사이트인 `뉴스업'(www.newsup.co.kr)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스업은 사용자가 디지털카메라,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만든 뉴스 현장 사진들을 올리면, 다른 사용자가 `댓사진'을 붙이는 등 사진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사이트다.
에이스텔은 동영상사이트인 VJ센터 등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사진뉴스 사이트 사업을 시작했으며 향후 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중국어 사이트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강현 사장은 '동영상 위주 사업은 데이터가 무겁고 영상품질도 나쁜데다 저작권 문제 등 주류 미디어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뉴스업에서 생산되는 콘텐츠를 가공해 디지털케이블TV, IPTV 등에 고화질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디지털방송 SI업체인 리노스(옛 컴텍코리아, 대표 노학영)는 올해 드라마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위해 직접 투자 또는 모태펀드에 투자키로 했다. 2005년12월 이관희프로덕션에 36억3000만원을 투자해 지분율 30%로 2대주주가 된 리노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투자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이관희 프로덕션이 제작하는 드라마에 직접 투자하거나 중소기업청, 벤처캐피털과 공동운용하는 영상분야 투자 펀드를 통해 3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방송장비 업체들이 콘텐츠 분야로 발길을 옮기는 이유는 디지털케이블, IPTV의 방송송출센터(DMC) 구축이 대부분 완료돼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 않은데다 뉴미디어 플랫폼이 증대하면서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강현 에이스텔 사장은 '2~3년 전서부터 다음 사업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해 왔다'며 'UCC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점 등 지금이 사업하기 최적기'라고 말했다.
SI업체 리노스, 모태펀드 투자로 드라마 진출
방송 시스템통합(SI) 등 디지털방송장비 업체들이 콘텐츠 부문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스텔(대표 이강현)은 사용자제작콘텐츠(UCC)의 최근 인기에 힘입어 뉴스 사진 위주의 UCC사이트인 `뉴스업'(www.newsup.co.kr)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스업은 사용자가 디지털카메라,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만든 뉴스 현장 사진들을 올리면, 다른 사용자가 `댓사진'을 붙이는 등 사진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사이트다.
에이스텔은 동영상사이트인 VJ센터 등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사진뉴스 사이트 사업을 시작했으며 향후 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중국어 사이트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강현 사장은 '동영상 위주 사업은 데이터가 무겁고 영상품질도 나쁜데다 저작권 문제 등 주류 미디어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뉴스업에서 생산되는 콘텐츠를 가공해 디지털케이블TV, IPTV 등에 고화질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디지털방송 SI업체인 리노스(옛 컴텍코리아, 대표 노학영)는 올해 드라마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위해 직접 투자 또는 모태펀드에 투자키로 했다. 2005년12월 이관희프로덕션에 36억3000만원을 투자해 지분율 30%로 2대주주가 된 리노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투자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이관희 프로덕션이 제작하는 드라마에 직접 투자하거나 중소기업청, 벤처캐피털과 공동운용하는 영상분야 투자 펀드를 통해 3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방송장비 업체들이 콘텐츠 분야로 발길을 옮기는 이유는 디지털케이블, IPTV의 방송송출센터(DMC) 구축이 대부분 완료돼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 않은데다 뉴미디어 플랫폼이 증대하면서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강현 에이스텔 사장은 '2~3년 전서부터 다음 사업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해 왔다'며 'UCC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점 등 지금이 사업하기 최적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