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대표주자’ 주식회사 리노스

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전문 기업 리노스(039980)는 지난 90년대 초에 구. 에이피테크놀로지와 구.컴텍코리아로 창업하고 15년 노력 끝에 두 회사는 무선통신솔루션(GEMS)과 디지털방송솔루션(DBS)분야에서 국내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해 연말 두 회사는 합병을 선언하고 ‘리노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힘을 합쳐 제2 도약의 시기를 맞이한 리노스는 합병 시너지에 힘입어 이제는 년 매출 1,000억 원을 내다보는 중핵 기업이 되었다.

 

매출 1,000억 원은 국내 통신∙방송솔루션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이 같은 목표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리노스는 ∆GEMS(무선통신솔루션), ∆DBS(디지털방송솔루션), ∆FnB(패션앤브랜드), ∆ITS(IT서비스) 등 4개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했다. 체계적인 경영 지원과 통·방 융합기술 솔루션 개발을 위해 통신과 방송 영역에 따라 별도 존재했던 기술연구소 및 경영지원본부를 각각 하나로 통합 했다.

 

그 결과 리노스는 지난해 624억원의 매출과 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지난 2005년의 277억원에 비해 무려 125%나 폭증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억원에서 70억원으로 250%나 껑충 뛰었다. 당기 순이익도 2005년 13억원에서 53억원으로 300%이상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