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서울지방경찰청과 TRS 공급 계약 체결

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리노스(039980)가 지난 6월 11일자로 서울지방경찰청에 77억원 규모의 주파수공용통신(Trunked Radio System, 이하 TRS ) 단말기 공급 계약을 체결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리노스는 서울지방경찰청(이하 서울청)의 TRS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6,800여대의 디지털 TRS단말기를 공급하여 서울청의 통신 인프라 현대화에 기여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적으로 7,600여대의 디지털 TRS단말기 공급 계약을 77억원에 체결함에 따라 데이터통신 및 보안 등에 한계성을 가지고 있던 구형 아날로그 방식(VHF or FM)의 단말기는 점점 디지털 TRS단말기로 교체되어 자취를 감추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앞서 서울청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TRS 단말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자체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리노스가 공급하는 모토로라 TRS 단말기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가는 무전기 실 사용 고객과 통신전문가가 동시에 제품의 품질 및 A/S 서비스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이루어진 결과라 그 의의가 매우 크다. 다시 말하면, 이번 계약은 고객 감동을 위한 리노스의 노력 과 모토로라의 우수한 기술력이 하나로 합쳐졌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향후 리노스와 모토로라는 단순히 평가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고객이 디지털 TRS 단말기를 사용함에 있어, 신속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객이 요구하는 신기술 개발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최근 새롭게 화두가 되는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을 영위하는 리노스의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