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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도약, 차세대 간섭제거(ICS) 중계기 사업

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리노스(039980)는 옛.컴텍코리아와 옛.에이피테크놀로지의 성공적인 합병 시너지에 힘입어 우수한 상반기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리노스는 이러한 성공적 합병의 결과를 도출하자마자 또 한번 도약을 위해 새로운 합병에 도전했다. 바로 지난 6월 25일 차세대 간섭제거(Interference Canceller System 이하, ICS) 중계기 원천기술을 보유한 유비크론㈜/(대표: 신양수/www.ubichron.com)과 합병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차세대 간섭제거(ICS) 중계기 시장에 진입하는 리노스의 역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리노스 합병의 시너지를 정확히 인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선 이번 상반기에 훌륭한 실적을 보여준 리노스의 기존 사업은 자가망 주파수공용통신(TRS,Trunked Radio System)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무선통신솔루션(GEMS) 사업과 방송사업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방송솔루션(DBS) 사업이 주력을 이루고 있다.

이번에 합병을 하게 된 유비크론은 차세대 간섭제거(ICS) 중계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ICS중계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유비크론의 ICS 중계기는 성능, 안정성, 다양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CDMA/PCS, W-CDMA(3G), WiBro, 지상파 DMB, TRS 등 거의 모든 영역의 무선 통신 및 방송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다. 그 결과로 유비크론은 지난 2005년 중소기업청 주관 “신기술 아이디어 사업화 타당성 평가사업”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외 사업자의 Field Test에서도 그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은 바 있다. 이에 점차 수요가 감소 추세인 일반 중계기와는 달리 차세대 ICS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 진입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차세대 ICS 중계기란 무엇일까?
차세대 ICS 중계기란 무선통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섭현상, 하울링 현상, 방해전파 등을 인공지능으로 추적하여 제거해 무선통신 송수신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향상시키는 중계기를 말한다. 기존 일반 RF중계기는 송수신 안테나 간 신호 피드백이 계속 순환하는 루프(Loop)현상으로 송신출력 및 통신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광범위한 지역에는 활용하기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나왔던 광 중계기는 기지국과 중계기를 광케이블이라는 유선으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무선통신사업자가 광케이블의 설치에 많은 투자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회선 유지 비용도 별도로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에 ICS중계기는 기존 광 중계기와 소형기지국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의 투자비용으로 무선통신사업자들의 통화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선로 임대비용도 없어 사후 관리 비용도 매우 저렴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중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