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LG 데이콤의 IPTV 방송센터 구축 1차 계약 체결

지난 7월 26일 방송통합융합추진위원회는 14차 전체회의를 끝으로 IPTV 관련 법안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2007년 하반기에는 IPTV 방송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점에 국내 최초로 TU미디어의 위성DMB 압축다중화 시스템(PMSB)의 구축을 완료하고 CMB 복수유선방송사업자(MSO)의 디지털멀티미디어센터(DMC)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이 있는 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리노스(039980)가 지난 8월 20일자로 ㈜LG CNS와 LG데이콤의 IPTV 방송센터 구축 1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계약은 IPTV 방송 서비스를 위한 전체 시스템 구축의 초기 단계 사업으로  2007년 9월 28일까지 ENC/MUX와 베이스밴드 2개 부분을 리노스가 동시에 전담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실질적 서비스를 위한 2차 사업은 2007년 하반기 IPTV 관련 법안 제정에 맞추어 조만간 추가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특히, 리노스는 IP기반(H.264 AVC)을 이용해 다양한 Streaming 방식을 효과적으로 구현하여 통신사업자에게 저렴하면서도, 고화질의 효과적인 IPTV 방송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노스는 우선 IPTV 서비스의 주축이 되는 통신사업자의 IPTV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후에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지방자치 단체 및 여러 민간기업에도 IPTV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07년 하반기에 리노스는 지난 6월 서울지방경찰청과 체결한 TRS 단말기 공급 계약 및 TU미디어의 위성DMB 유지보수 계약을 비롯하여, 7월에는 서울 도시철도 9호선 1단계(김포공항~강남역) TRS 시스템 구축 계약과 인천공항 2단계 TRS 시스템 구축 계약, LG 데이콤의 IPTV 구축 1차 계약까지 성사시켜 그 실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