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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LG데이콤과 MBC 통합전송망 구축 계약 체결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자랑하는 나라이다. 이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비쿼터스 사회를 실현한다는 것이 정부의 'u코리아 기본계획'이다. 유비쿼터스 사회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광대역통합망(BcN)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광대역통합망(BcN)은 유선전화(VoIP 포함)나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방송이 네가지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되게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의미한다. 주로 LG데이콤, KT, SKT와 같은 통신사업자들이 이용하는 인프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통신과 방송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지상파(KBS,MBC,SBS 등)사업자들도 광대역통합망(BcN) 인프라 활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광대역 통합망 인프라가 활용되어야만 통신과 방송의 경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신•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리노스(039980)는 지난 10월 초 ㈜LG데이콤과 MBC의 디지털 광대역 통합전송망(BcN)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노스는 LG데이콤이 진행하는 MBC 본사와 전국 20개 지사를 하나로 연결하는 디지털 광대역 통합전송망(BcN) 프로젝트 중 HDTV 방송 전송 및 디지털 방송 모니터링 분야에서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리노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BC가 고화질의 HD영상을 별도 압축 없이도 전국 20개 지사에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하드웨어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리노스의 고급설계기술과 축적된 SI 기술력으로 MBC가 광대역 통합망(BcN)을 활용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MBC는 시차 지연이 없는 전국 디지털 방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다. 또한 통•방 융합의 화두가 되는 고품질 VOD서비스, 양방향 데이터방송, TV포털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 사업을 언제나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아날로그 방송이 오는 2012년말까지 종료되고 디지털로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리노스와 같은 통∙방융합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는 지상파 방송의 광대역 통합망(BcN) 구축 ,IPTV, WiBro와 같은 신 시장 수요 증가에 따라 더 큰 성장이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