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에이아이

NEWS

리노스, 이니텍 주식 1주당 약 8.61 $에 매각 및 BW 1,500만불 상환

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리노스(039980)는 외국계 투자회사인 Vicis Capital Master Fund(이하 Vicis)에게 리노스가 보유 중이던 이니텍 주식 1,764,643주를 약 1,520만불(1주당 약 8.61$)에 매각하고 이와 동시에 BW 1,500만불의 사채(워런트 포함)를 조기상환하여 소각하기로 Vicis의 대리인인 크레인파트너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리노스는 이니텍 주식 1,764,643주(13.42%)를 매각하여 이니텍 지분은 전혀 보유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이 매각 대금을 통해 BW 1,500만불을 조기 상환하여 소각함으로써 리노스는 크게 두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첫째, 리노스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2008년 감사보고서 대비 BW 1,500만불 상환을 가정한 회사 자체 2009년 말 추정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부채비율은 423%에서 약 130%로 유동비율은 54%에서 약 160%로 개선되어 회사의 재무구조가 튼튼해진다.

 

둘째, 발행 주식 규모가 안정화되어 이에 따른 주주 이익 증대에 기여를 할 예정이다. 왜냐하면, 이번 조기 상환 상호 합의를 통해 BW 1,500만불의 워런트(Warrant)가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리노스가 소각 예정인 워런트 물량은 21,544,443주(현재 발행주식총수의 67%, 행사가 945원)로 주주 가치 증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리노스 노학영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회사의 주주가치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회사 내부역량을 더욱 강화 하여 주주 및 투자자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