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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최대주주 이원규 회장, 지분율 확대로 경영권 안정화 나서

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리노스(039980)의 최대주주 이원규 회장이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해외BW 300만 달러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하여 지분율을 확대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행사하는 신주인수권 300만 달러의 물량은 약 431만주로 이원규 회장의 리노스 지분율은 13.7%에서 23.7%로 높아지게 되었다.

 

이원규 회장의 이 같은 결정에 리노스는 부채비율 감소를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 및 경영권 안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리노스는 해외 BW 300만 달러의 상환으로 사채관련 부채가 약 86억원(2009년 기말기준)에서 약 16억원으로 81% 가량 감소하여 재무건전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노스는 최근 회사의 주력 사업분야인 열차무선 통신 및 디지털방송 분야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만큼,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통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신성장동력 확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원규 회장은 지난 3월, Vicis Capital Master Fund의 대리인인 크레인파트너스로부터 리노스의 해외BW 300만 달러(워런트 포함)를 매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