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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상반기 영업이익 44억원…전년동기대비 6% 증가

리노스(대표 노학영, 039980)는 실적발표를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380억원, 영업이익 44억원, 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매출액이 8% 가량 소폭 하락 하였지만,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6%, 10%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부터 리노스는 매출 볼륨의 성장 보다는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한 이익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이러한 방침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키플링 및 이스트팩의 패션사업 분야에서의 선전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인기 드라마 ‘드림하이’의 성공적인 PPL, 온라인 매출 확대, 론칭 2년차인 이스트팩의 자리매김 등이 실적에 크게 기여하였다. IT부문에서는 열차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TRS 분야의 신분당선, KTX 2단계, 김해경전철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리노스 노학영 대표이사는 “상반기 실적은 내부적으로 정한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라면서 “하반기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며, 기존의 IT사업과 패션사업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각 사업분야의 내실경영을 이끌어 리노스를 외유내강(外柔內剛)형 기업으로 이끌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